천년고도 경주와 ‘산업도시’ 울산, 두 곳의 시내 복판을 훑고 부산, 대구, 그리고 서울까지 오가던 철길이 백 년의 세월 끝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. 중앙선 영천역에서 아화, 건천을 거쳐 경주까지 가는 42.3km의 중앙선 철길, 그리고 경주에서 불국사를 거쳐 울산 호계와 태화강까지 가는 39.7km 동해선 철길이 사라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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