‘현대 안동’ 변화 담아낸 기록물 4만5000여 점, 빛을 보다

안동 임하댐 준공을 몇 년 앞둔 어느 날. 할아버지는 손자를 업고 자신이 살던 고향 마을을 바라본다. 임동 장터 위로 치솟은 다릿발을 쳐다보며, 손자에게 “너거(너의) 집이 저기다”라고 말하는 듯하다. 이 사진은 안동 향토사 기록자이자 사진작가인 김복영 선생이 1987년에 촬영했다. 임하댐은 1984년에 착공해 1993년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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